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제7회 불교무용대전을 개최를 위한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구슬주머니는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제7회 불교무용대전의 예선을 개최한다. 예선은 비디오 및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전자우편(buddhistdance@hanmail.net)으로 접수한다.
예선에 필요한 제출서류와 자료는 △불교무용대전 참가신청서 △공연계획서 △출연자 및 스텝 명단 △작품사진 및 프로필 사진(프로그램 등재용) △동일 공연의 비디오 자료(예비 심사용) 등이다. 관련 양식은 홈페이지(https://beadspouch.modoo.at)에서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예선에는 개인이나 단체,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작품은 불교를 소재로 하고 폄훼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 분야는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전통과 창작의 모든 분야이며, 단독공연이나 합동공연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단독공연은 50분 이상, 합동공연은 개인 10분 이상으로 구성된 작품이어야 하며, 듀엣 이상의 단체공연은 15분 이상으로 구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한편 제7회 불교무용대전의 본선은 4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성균소극장에서 열리며 결선은 5월 1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원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슬주머니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봐가며 추후 일정을 정해야 해서 예선 이후 일정은 국가와 서울시의 공연지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슬주머니(02-747-5035)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