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눔의 집' 압수수색...운영진 휴대전화 등 확보
경찰 '나눔의 집' 압수수색...운영진 휴대전화 등 확보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6.11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퇴촌의 나눔의 집.
경기도 퇴촌의 나눔의 집.

 

경찰이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시설인 '나눔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나눔의 집 직원들은 안신권 소장과 사무국장 김모 씨를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경찰은 나눔의 집 회계서류를 임의제출 받는 식으로 수사 중이었다.

10일 김대월 학예실장 등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 '나눔의 집' 상황을 알렸다. 김대월 실장은 경찰이 수사 중이고 광주시 등이 감사를 했지만, 새로 채용된 직원을 통한 후원금 유용이 반복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나눔의 집'뿐 아니라 안신권 소장과 회계담당자였던 김모 국장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앞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대표이사 월주 스님)은 이사회의를 열고 안신권 소장과 김모 사무국장을 직위해제했다.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