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직원들이 팀장 시켜달랬다?
'나눔의 집' 직원들이 팀장 시켜달랬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6.01 16:49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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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김대월 학예실장 "할머니들 위한 '나눔의 집' 정상화 바라"
나눔의 집 전 상임이사 원행 스님이 발행인인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갈무리
나눔의 집 전 상임이사 원행 스님이 발행인인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갈무리

 

대한불교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발행인 원행 스님)이 '나눔의 집' 이사회를 두둔하고 내부고발한 직원들을 공격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불교신문> 발행인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다. 원행 스님은 20여 년 동안 은사 월주 스님(나눔의 집 대표이사)과 함께 상임이사 등으로 '나눔의 집' 운영에 깊숙이 관여해왔다.

<불교신문>은 29일 "운영문제 제기하면서 '우리를 팀장 시켜라' 요구" 제하의 보도를 통해서는 나눔의집 직원들이 내부고발에 앞서 인사개편 호봉 직급조정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등 약점을 이용해 거래하려 한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나눔의 집 김대월 실장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직제 분장을 하자고 건의한건데 저렇게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루는 이사회 측에서 연락이 왔다. '돈을 원하냐, 이사 전면 퇴진 외에 원하는 것을 말해봐라'고 하더라. 토요일이었다. 하루 뒤인 일요일, 경찰이 출동했다. 우리가 다른 직원을 감금하고 폭언 협박했다는 <불교신문>는 보도가 나왔다"고 했다.

김 실장은 "<불교신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폭언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서 "<불교신문>은 우리가 운영문제를 제기하면서 '우리를 팀장 시켜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그 전부터 팀장이었다"고 했다.

SBS 보도 갈무리
SBS 보도 갈무리

 

<불교신문>은 25일 "'할머니 학대 없었다' 증언한 조리사 등에 폭언‧협박" 제하의 보도를 통해 조리사 A씨가 무릎 꿇은 사실을 부각시켜 보도했다. <불교신문>은 직원들의 폭언이 있었다면서 조리사 A씨가 무릎 꿇은 CCTV 화면을 기사에 인용했다.

같은 날, SBS 8시 뉴스는 조리사 A씨의 무릎 꿇은 사건을 <불교신문>과는 전혀 다르게 보도했다. "'사찰 의혹까지'...감금 신고로 경찰 출동까지" 제하의 보도이다.

SBS는 조리사 A씨가 내부 고발 직원 등을 촬영하는 모습 등을 함께 보도했다. SBS가 입수 보도한 장면에서 조리사 A씨는 "내가 나쁜 버릇이 있었나봐요. 미안해요. 사과할게요"라고 말했다. 내부고발자 들은 조리사 A씨가 법인 측과 교감하며 자신들을 사찰한다고 의심했다. A씨는 사찰 의혹 관련 "개인 소장을 위해 촬영한 것뿐"이라고 했다.

내부고발자들은 내부적으로 '나눔의 집' 파행 운영을 해결하려 수차례 월주 스님 등 이사회 측에 시정을 요구했다. 지난해 7월에는 월주 스님을 만나려 서울 영화사를 찾기도 했다. 직원들은 올해에만 3차례(1월 21일, 2월 4일, 3월 10일) 내용증명을 보내 호소했다. 월주 원행 성우 스님 등 임원들은 진정성 있게 이들을 대하지 않았다. 이사회 측은 직원들을 징계한다고 협박했다.

경기도 퇴촌의 나눔의 집.
경기도 퇴촌의 나눔의 집.

 

'나눔의 집' 이사 화평 스님은 <불교신문>을 통해 "미숙한 운영과 행정 미비 등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했다. '나눔의 집'은 2일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이사회의를 개최한다.

<불교신문>은 "내부고발 직원들은 나눔의집에 대한 불교계의 관심을 반영한 교계 언론의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나눔의 집' 김대월 학예실장은 "우리는 '나눔의 집'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 행위 및 배임 횡령 등 범죄행위가 해결돼 '나눔의 집'이 올바른 운영되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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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2020-06-02 13:01:50
중이 아니다
중옷입은 앵벌이 집단이다
왕초는 월주 부두목은 원행
감옥으로 직행해야

최순실 2020-06-02 11:24:06
불교는 중과 보살들 때문에 망한다.
나눔의 집이 무너지건 사람이 죽어 나가건 책임지는 중은 없다.
포르노 찍는 중까지 나왔는데 더 이상 뭘???

복지회 2020-06-02 07:35:31
불교신문은 뭐하는 곳인가요?
나눔의 집 운영에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감사와 조시가 꼭 필요합니다.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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