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27일 조계사 대웅전서 고불식
동국대 로스쿨 유치를 기원하는 1천만불자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27일 오후3시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조계종 종립 동국대학교 로스쿨 대책위(위원장 법타 스님)'는 이날 오후2시부터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향후 운동 일정 등을 발표한다.
대책위는 기자회견 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운동본부 발족 고불식을 봉행한다. 고불식에는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동국대 이사장 영배 스님도 참석한다.
이에 앞서 대책위는 로스쿨 관계자를 비롯한 정부 요로에 청원서를 발송했다. 동국대는 청원서를 통해 "적정한 로스쿨 정원은 3,000명이어야 한다"며 "준칙주의에 따라 정원을 늘리고 수도권에서 14위를 차지한 동국대가 반드시 로스쿨 재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동국대 로스쿨 탈락의 부당성과 재선정을 촉구하는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에 배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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