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 "이웃 고통 벗어나게 돕는 것이 종교인 할일"

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진성 스님, 마이산탑사 주지)은 최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구호물품 만들기' 봉사를 했다.
행사에는 전북교구부원장 도홍 스님, 총무국장 행담 스님, 교무국장 연수 스님, 포교국장 명각 스님, 재무국장 현진 스님, 문화국장 법진 스님, 교임국장 명현 스님,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마이산 탑사 탑밴드 봉사단원, 나누우리 탑사 봉사단 등 지역 신행단체 회원 5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제 마스크 1만장을 만들었다.
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나라가 코로나19로 재난의 고통을 격고 있다. 이 어려운 코로나 질병과 사투를 벌여 절대 물러남 없이 이겨내자"고 했다.
이어서 "이웃 모두가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돕는 것이 바로 종교인이 해야 할 의무이다. 수제 마스크를 만들어 나눔을 펼치는 것이 코로나19를 물리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진안 자원봉사센터는 스님들이 만든 수제 마스크를 관내 취약계층과 의료진, 방역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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