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2008학년도 입학식이 5일 오후2시 신입생을 비롯한 내빈,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학부 92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4명, 박사과정 3명의 신입생이 입학선서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성낙승 총장은 식사를 통해 “소수정예교육을 통해 우리 국가사회가 필요로하는 유능하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작지만 강한 명문대학’으로 힘차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창조적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언동으로 겸손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개발과 자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없이 몰아쳐오는 난관과 위기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훌륭한 금강인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 총장은 “엄격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 여러분은 4년 후 사회진출에 대비한 고된 육체적 정신적 수련과정을 겪게 될 것이며, △윤리도덕과 철저한 자기관리 교육을 통한 ‘참된 인성과 덕성’ △외국어 특화 교육을 통한 ‘능통한 외국어 실력’ △다양한 행정실무 실습 교육을 통한 ‘능숙한 행정력’ 등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승리하기 위한 3가지 무기를 준비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전운덕 부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소수정예 교육의 전당인 금강대학교에서 전문적인 지식의 추구 뿐만 아니라 인격의 수양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총장님 이하 전 교직원이 힘을 합쳐 오늘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애정으러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격려사에서 “진리를 탐구하고 인격을 도야하며 지성과 불성, 지혜와 자비를 두루 겸비한 유능한 지도자의 길을 닦아 나아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