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불교계 방재책 획기적 전환해야
`숭례문 화재` 불교계 방재책 획기적 전환해야
  • 이혜조
  • 승인 2008.02.11 09:32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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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정문화재 20% 보유 사찰 화재 무방비…예산 `쥐꼬리`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 붕괴됨에 따라 사찰의 목조문화재에 대한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있는 국보의 소실은 수많은 목조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방재시설이 전무하거나 소방차 진입조차 쉽지 않은 산중 사찰 중심의 불교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0일 밤 8시48분께 발생한 화재로 국보1호 숭례문은 5시간 뒤인 11일 새벽1시54분에 완전 붕괴됐다. 600년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미증유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불타 버렸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의원은 2년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국보 목조문화재 사찰건축물 소방대책 현황'에 따르면 국보인 순천 송광사 국사전 및 영암 도갑사 해탈문 등이 화재 한번으로 전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보급 목조문화재 13곳 중 화재 시 소방차가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분 이내인 곳은 단 2곳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30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헬기가 5분 내에 도착하는 곳도 양산 통도사 단 한 곳뿐이었다. 나머지 11곳의 사찰건축물 역시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였다.

불교계는 이미 2005년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낙산사가 큰 피해를 입고 보물 479호인 동종이 완전히 녹아내려 불자와 국민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기도 했다. 낙산사 화재 이후에도 흥복사와 창경궁, 화성 서장대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1980년대 이후 금산사 대적광전 방화사건과 쌍봉사 대웅전 화재, 예천 용문사, 희암사 선각왕사비, 문경 김룡사, 원주 구룡사, 영동 영국사에서 화재피해를 익히 경험한 터다.

소방방재청에서 2005년말에 발행한 <2004년도 화재통계연보>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4년까지 8년동안 사찰에서만 416건의 화재가 발생, 해마다 50건 이상을 기록했다.

2006년 1월 현재 우리나라 지정문화재는 8,797건. 이 가운데 불교와 관련된 문화유산은 3,079건으로 35%다. 이 중 1,847건의 문화재가 전국 507개 사찰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지정문화재의 약 20%가 전국의 사찰에 보관 관리되고 있으며 비지정문화재를 포함할 경우 사실상 사찰은 박물관에 버금간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사찰건축물 대부분은 전통적인 목조건축물이다. 목재는 재료의 특성상 연소성이 강해 쉽게 소화할 수 없고 조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전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탓에 최근 20년 동안 사찰화재로 소실된 보물만도 5점이다.

10일 숭례문 화재를 보더라도 도심내 가장 소방차 접근이 원활한 곳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걷잡을 수없는 사태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한다.

문화재청은 낙산사 화재 이후 중요 목조문화재가 산불 등으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요 목조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해인사, 봉정사, 무위사, 낙산사 등 4곳에 수막설비, 경보시설 등을 설치하는데 그쳤다.

조계종 총무원이 2006년 <주요사찰 방재대책 현황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찰화재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정부의 예산지원 미비등으로 실적이 지지부진하다. 게다가 일부 시민단체들은 사찰문화재관람료 징수를 반대하는 게릴라식 시위로 불교계의 문화재 보호 의지를 꺽고 있다.

특히 황평우 문화연대문화유산연구소장은 11일 새벽 공중파 방송과 생방송 인터뷰에서 방재 시설을 사찰을 우선적으로 하다보니 숭례문 같은 경우 제대로 예산이 배정되지 못했다거나 사찰문화재보다 우선 순위에서 밀린 탓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등 일천한 문화재 보호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 사태의 근본원인을 진단하지 못한 채 불교계에 악의적인 발언만 일삼았다.

사찰을 비롯한 주요문화재의 방재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가기 위해서는 예산 배정의 우선 순위를 두고 '특혜 시비'를 할 것이 아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정부차원의 예산 편성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로스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대책이 당초의 취지에 맞게 국민에게 법률서비스를 위해서라면 정원을 확대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번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사찰에서 거주하는 스님을 비롯한 전체 불자가 우리 문화재이자 성보를 지키는 호법신장이라는 인식을 한번 더 공고히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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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예수 2008-02-13 00:40:26
미신의 흔적들은 다 지워야한다!!!!

예수 천국 2008-02-13 00:38:59
예수천국! 대한민국은 이제 미신이아닌 여호아를 믿는 국가로 거듭나야한다!!

예수! 2008-02-12 18:49:38
이참에 숭례문터에 전지전능한 예수님 상을 건립함이 어떨까, 제안합니다.

우리의 쾌쾌묵은 전통문화 고유의 정신적가치 운운하는 시대뒤떨어진 사고를 중단하고 이참에 광화문 종묘 종각등을 싹 고쳐버리면 어덜지...

고려대장경 2008-02-11 16:48:19
고려대장경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맹신도 기독교 개새끼들이 언제
방화할지 모릅니다.
그놈들은 지들 신인 하나님이외는
국민도 국가도 전통도 조상도
모르는 무섭고 더러운 놈들 이거든요

2008-02-11 13:07:20
1. 대웅전 탁좌를 보시오 어지럽습니다.
2. 상단 불단 뒤나 밑을 보세요 난장판 입니다.
3. 대웅전 뒷 토방에 가보세요, 이것 저것 웬 잡동산이들 천지 입니다.
4. 후원 냉장고 부터 보세요. 어지럽습니다.
5. 절 창고에 가보세요, 고물상 입니다.

자신의 방은 정갈하게 하면서 공공의 것은 외면 합니다.

이게 다 부처님 법을 외면 부처님 제자들의 한 단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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