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염정아']](/news/photo/201905/1_70050_58750_2137.jpg)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는 'JTBC SKY 캐슬'에서 과거를 숨기고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열연을 펼친 염정아가 차지했다.
염정아는 이미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두 차례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 날 수상으로 TV 부문까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염정아는 "존경하는 김혜자 선생님 앞에서 영광스럽다"며 선배 배우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것으로 수상 소감을 시작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룬 'SKY 캐슬'팀을 대표해 자축했다.
또한, 'JTBC SKY 캐슬'로 함께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김서형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상위 0.1%가 사는 SKY 캐슬 안에서 펼쳐지는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대한민국 사교육의 민낯을 예리하게 비판하는 탄탄한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온 국민의 공감과 관심을 받으며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첫회 시청률 1.7%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회에서 전국 23.8%, 수도권 24.4%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자체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으며, JTBC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됐다.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았다.
< 염정아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내역 >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 카트
2007년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 / 오래된 정원
<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 >
김서형 JTBC SKY 캐슬
김태리 tvN 미스터 션샤인
김혜자 JTBC 눈이 부시게
[수상] 염정아 JTBC SKY 캐슬
이지은 tvN 나의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