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청소노동자 대신 학생 알바 모집
동국대, 청소노동자 대신 학생 알바 모집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8.01.18 15: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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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노동자 희생으로 이익 얻고 싶지 않다. 충원하라"
▲ 사진=동국대 청소노동자 인원충원문제 해결을 위한 동국인모임


대한불교조계종립 동국대(총장 보광 한태식)가 청소노동자를 충원 않는 대신 학생 알바를 고용하려 하자, 청소노동자들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동국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국대 청소노동자 인원충원문제 해결을 위한 동국인모임'은 18일 대학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을 규탄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말부로 8명의 청소노동자가 정년퇴직하자 신규 채용을 하지 않고 그 자리를 학생 아르바이트인 '청소근로장학'으로 대체하려 하고 있다.

학생들 주장에 따르면, 현재 동국대 교내 문화관 혜화관 법학관 등 일부 구역에 담당 청소노동자가 없다. 최근 혜화관에서는 청소가 안돼있다는 민원에 총무팀 직원들이 청소를 하기도 했다.

동국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국대 청소근로업무 모집 공고'를 냈다. 월~금요일 아침 7~9시 청소를 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 알바생을 모집한다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청소노동자 인원 감축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이다. 청소노동자에게는 안정적으로 노동할 권리가, 학생들에게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윤이 아닌 학문 탐구를 추구하는 대학에서 구성원의 모든 권리는 지켜져야 한다. 한 공동체이기에 청소노동자 권리가 지켜지지 않을수록 우리의 권리도 보장되지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동국대 측은 <한겨레>에 "근로장학생 배치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기존 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조건 후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국대는 조계종보다 이틀 앞서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의 취재를 금지하고 이를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자회견 후 학교 측에 ▷정년퇴직한 청소노동자 8명을 충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빈자리를 학생들의 청소근로장학으로 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현재 교내 청소근로장학 인원과 근무 조건은 어떠한지 등을 서면 질의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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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2018-01-19 09:51:49
최저임금 주기 싫다는 꼼수를 다른 대학도 아니고
어떻게 부처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한다는
종립대학이 할수 있을까?
역시 범계적폐 조계종은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종단이 아니라
부처님 팔아서 돈벌이하고 처자식 먹여살리는 (주)붓다가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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