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불교닷컴> 이석만 대표에 이어 <불교포커스> 신희권 대표가 26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를 언론 블랙리스트인 '해종언론'이라면서 780일 넘게 출입금지ㆍ취재금지ㆍ광고금지ㆍ접속금지ㆍ접촉금지를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가 조계종을 상대로 낸 가처분신청 일부를 받아들여 "출입을 허용하라"고 결정했다. 법원 결정에도 조계종은 강제 집행을 받아오라면서 물리력으로 출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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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