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대외협력처(처장 종호 스님)는 19일 대학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사랑 1.1.1캠페인 1천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동문회장 이경규(79학번) 씨와 김인권(96학번), 채정안(97학번), 손나은(14학번) 씨 등 동국대 출신 연예인 4명이 참석했다.

동국사랑 111 캠페인은 올해 개교 111주년을 맞아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작한 소액 모금운동이다. 한 사람이 한 달에 만 원씩 학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국대 대외협력처는 "오늘 참석해주신 연예인 동문들은 학창시절 꿈을 키워온 모교 발전을 위한 일인 만큼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했으며 앞으로 1만 명 목표 달성까지 동국사랑 111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극영화과 동문인 이경규 김인권 채정안 손나은 동문이 참석해 각각 1000번째, 1001번째, 1002번째, 1004번째 후원자로 기부에 참여함과 동시에 동국사랑 111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소라 동문(08학번)은 드라마 촬영 스케쥴로 행사에는 불참했으나 1003번째 후원자로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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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