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수원, 7~8일 정관 우관 스님과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은 7~8일 자연발효 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장 담그기에는 사찰음식 전문가인 정관 스님(백양사 천진암)과 우관 스님(감은사)이 지도스님으로 참여했다. 첫날 메주세척 및 소금물내리기, 항아리소독하기(볏집태우기) 등에 이어 둘째날 장담그기(메주를 항아리에 넣어 소금물 붓는 과정)을 했다.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 스님은 “사찰음식 기본은 장이며, 오신채와 육식을 절제한 한국문화연수원의 음식의 기본도 장이다. 장은 한국문화연수원의 가장 중요한 양념이자 식재료이기에 장 담그는 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날이다”고 했다.
한국문화연수원 음식은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된장, 간장, 고추장을 직접 담가 먹음으로써 인공조미료나 기타 식품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풍부하고 깊은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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