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학원 임원 성추행 의혹 해소를 요구하며 선미모(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모임)가 9일 선학원 사무실 앞에서“법원 판단과 별개로 범계행위를 묵과해선 안 된다”며 "계행준수를 주장한 분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돼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선미모는 결의문을 통해 △이사회는 성추행 사건으로 피소된 임원의 사직서 즉각 수리 △임원은 모든 공직서 물러날 것 △창건주와 분원장 존중할 것 등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우이동 B사찰, 대전 C사찰 신도와 스님들이 대부분이고, 불교여성개발원에서도 동참했다. 건너편에서는 맞불시위가 벌어졌다. 이들은 ‘조계종 하수인 선미모’ ‘종단 고위직 승려의 비구니자매 성폭행엔 침묵’ '조계종 성폭력 문제부터 규탄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침묵시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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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월 9일 선학원 앞 성추행 의혹에 맞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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