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애 가정의학과 후원 300명 참가
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9일 잔디마당에서 이주민을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행사는 꿈을이루는사람들 후원자인 박미애 가정의학과(원장 박미애) 지원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이주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마하이주민센터는 “한국인들과 달리 이주민들은 더운 국가에서 온 경우가 많아 감기 바이러스에 많이 취약하다. 이번 예방접종을 통하여 많은 이주민들이 독감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을 키워 한국에서의 건강한 겨울을 지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지난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내 폭력과 임금체불,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따뜻한 겨울나기 등 이주민 상담과 통번역서비스, 마하이주민쉼터를 구미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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