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 27일 역사문화기념관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성소수자 부모님 초청 법회를 오는 27일 저녁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연다.
사회노동위원회는 2013년부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비정규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초청해 왔다.
사회노동위는 “법회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 차별을 넘어 혐오와 박해를 가하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고 있으면서도 용기와 사랑으로 성소수자 인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소수자 부모님을 초청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함께 나누는 법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법회는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혜용 스님 인사말에 이어 사회노동위원회 효록 스님의 강연과 부모님 인사, 성소수자들이 참여하는 노래와 율동을 곁들인 문화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