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의 막이 올랐다. 연등회가 열리는 7일(토)과 8일(일) 서울 종로 도심에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따라서 이번 주말 서울 도심 나들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와 종로구 종로와 조계사 앞 일대에서 열려 교통통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통통제 구간은 7일 오후 6시 연등법회와 어울림마당을 마친 행사 참가자들이 동국대를 출발해 장충체육관 사거리와 흥인지문을 거쳐 종로·우정국로까지 행진하는 연등행렬로 해당 구간 양방향 모든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연등행렬 시작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동대문 운동장 주변의 교통통제가 시작되고 회향한마당이 종료되는 11시까지 차례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8일에는 전통문화마당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1가 네거리에서 안국 네거리 사이의 우정국로가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교통통제 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통제 구간 주변에 간판과 펼침막 25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400여 명을 배치해 시민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1644-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 공동취재단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