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새마을금고(이상윤 이사장)는 5일 위덕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위덕대 불교문화학과 재학 중인 외국인 승려인 샤카어민(네팔, 4학년), 참팍바루아(방글라데시, 4학년)와 강태자(법성 스님, 4학년) 등 학인스님 3명에게 면학 독려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형산새마을금고 이상윤 이사장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위덕대 학생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스님에게 의미 있는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새마을 금고가 비영리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교육기관에 우수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장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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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