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가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를 ‘해종언론’, ‘훼불언론’, ‘악성매체’로 규정하고, 총무원이 제재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선언하자 교계 인터넷 언론인 <불교저널>이 ‘중앙종회 204회 정기회’ 잔여 회기를 취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불교플러스>도 5일 기사를 통해 204회 정기회 잔여 일정을 취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불교저널>은 5일 오전 사고를 통해 “본지는 어제(11월 4일) 조계종 중앙종회가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두 매체를 ‘해종언론’, ‘훼불언론’, ‘악성매체’로 규정하고 중앙종회 출입과 취재를 금지한데 이어, 조계종 총무원이 취재 지원 중단과 출입 금지 조치를 취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조계종의 조치를 ‘불교언론탄압’으로 규정했다.
<불교저널>은 “본지는 일련의 조치가 조계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비판하는 불교언론을 탄압·말살하려는 의도라고 판단한다.”며 “이에 본지는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두 매체에 대한 출입·취재 금지 조치에 항의하는 뜻으로 3일부터 15일간 회기로 열리는 조계종 중앙종회 204회 정기회 잔여 일정을 취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또 “뜻을 같이 하는 타 불교 언론사와 함께 조계종의 불교언론 탑압·말살 조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불교플러스>는 “종회와 총무원의 ‘해종 언론 관련 특별결의’에 대한 이번 결정이 언론의 입을 봉하겠다는 탄압의 형태라는 데 뜻을 같이 하는 본지를 포함한 불교계 언론사들은 5일부터 종회 취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주간불교>도 제204회 종회 잔여일정을 취재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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