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제49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고불식…96명 입교
조계종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에 참가한 행자 수가 96명밖에 되지 않는다. 수계교육에는 매회 세자리 수의 행자들이 참가해 왔다. 행자 수가 2자리로 떨어진 것은 최초이다. 지난 1991년 해인사에서 수계교육을 시작한 지 25년 만의 일이다.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2일 직지사에서 제49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고불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남행자 65명, 여행자 31명 등 모두 96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출가ᐧ단기출가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한 소년출가자 7명을 포함한 숫자이다.
이번 수계교육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조계종은 매년 봄과 가을 행자들의 수계교육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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