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계장병 12만명 가운데 5만명 수계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17일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을미년 올해 첫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이 수계사로 계를 설했다. 공군본부 군종실장 각원 허현구 군승 등 현역 군승 7명과 충남 포교사단 포교사 15명이 동참했다. 훈련장병 3600명이 삼귀의 오계를 받았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무릇 계라고 하는 것은 악업을 짓지 않도록 하고 모든 선은 받들어 행하자는 의미이다. 군복무 기간 동안 대장부로서 대한민국의 기상을 높여줄 수 있는 장병들이 돼 달라"고 했다.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는 지난해 군종교구가 수계한 11만 6491명 가운데 5만 1965명을 수계했다. 전체의 4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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