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육군 제22사단서…부대 안녕과 무사고 기원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20일 육군 제22사단 운학사에서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총기사고로 희생된 다섯 장병의 천도의식이 진행됐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가 현재 번영을 누리고 있다. 아쉽고 미진하고 섭섭하고 원통했던 것들을 내려놓으시고, 지혜를 드러내 불생불멸의 적정의 세계에서 안락을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정우 스님은 천도법회에 동참한 제1군사령부 법웅사 대중과 신병교육대대로 이동해 훈련병 900여 명과 함께 자장면 공양을 통한 자비나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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