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학과 후배 위해 ‘이정재 장학기금’ 만들어

충무로의 대세배우 이정재가 ‘통큰 기부’를 했다.
동국대 연극학부 99학번 이정재는 25일 동국대 본관에서 김희옥 총장을 만나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 총장은 “기부금보다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더 크고 값진 것 같다. 이정재 동문 뜻에 맞게 연극학부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정재 씨는 “학교를 다니면서 배웠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동국대는 <이정재 장학기금>을 만들어 연극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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