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고 한국불자마라톤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한 ‘제1회 영천 별빛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 영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500여 마라토너들이 50km와 100km 2개 코스에서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주최 측은 “참가자 가운데 384명이 제한시간(50km 8시간, 100km 16시간) 안에 완주해 완주 기록증을 받았으며, 한국델파이에 재직하는 강석기 선수가  8시간 55분 37초의 기록으로 100km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스님으로 잘 알려진 구미 대둔사 주지 진오 스님도 탈북청소년 장학금 마련과 대안학교 설립을 서원하며 100km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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