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4월 13일 한일 굴욕외교 반대 및 평화선 사수를 위한 항의시위 도중 경찰 곤봉에 맞아 두개골 골절로 사망한 故 김중배 열사(당시 동국대 농학과 2학년)의 흉상 제막식이 9일 동국대 만해광장 동우탑에서 열렸다.
박동인 위원장(김중배민주열사흉상건립위원회)은 “열사의 48주기를 맞이해 그의 추모 흉상을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그의 희생정신과 의로움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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