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만해광장 동우탑서 혁명동지회 등 60여 명 참석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19일 4·19혁명 53주년을 맞이해 동국대 만해광장 동우탑에서 기념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동국대 박정극 학술부총장과 정각원장 법타 스님을 비롯해 4·19혁명 동지회 윤성열 회장과 회원, 동국대 총학생회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동우탑은 동국대가 지난 1960년 11월, 4·19 혁명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기념비로, 이후 매년 4월 19일이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자랑스런 선배들의 뜻을 기리고자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동국대는 이와 더불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선배들의 뜻을 계승하고 단결을 위한 시간으로 매년 북한산에서 4.19 혁명 기념 동국인 등반대회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2일 3000여 명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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