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3년 봄 학위수여식서 졸업생들 학내 미화원 등에 선물 전달
15일 열린 동국대(총장 김희옥) 2013년 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내 미화․경비․주차 업무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동국대 108리더스의 김용진(신문방송) 학생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졸업하는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중앙도서관 미화를 담당하고 있는 김다인(65) 씨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학생들도 힘들텐데 우리들까지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