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마저 의심 받는 불교방송 사장
종교마저 의심 받는 불교방송 사장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2.12.13 12:32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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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세례받은 부인 성당 반장 활동, 사장은 법회서 절도 안해”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과 가족의 종교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노조는 사장이 법회에서 절도 하지 않고, 사장의 부인은 ‘헤레나’라는 세례명으로 서울 모 성당의 반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폭로했다.

불교방송 희망노동조합(위원장 손근선)은 12일 성명서에서 “사장은 불교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행동으로 직원들의 원성을 사왔다. 월요일 아침 예불 때는 어김없이 맨 뒷자리에서 목탁소리에 맞춰 부처님께 절을 해야 하는데 그냥 서 있다.”며 “이유는 어깨가 아파 팔을 디딜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런 사람이 지난 4월 강릉공군 비행장 체력 단련장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고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또한 양천에 있는 모 성당 홈페이지에는 불교방송 사장 부인이 목동지역 10-4구역 7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버젓이 나와 있다.”며 “‘세례명 헤레나’ 이것이 불교방송 사장부인으로서 가능한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종교계 방송 사장으로서 정체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사안들이 드러남에 따라 사장으로서의 거취 문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비록 이채원 사장이 현재 천주교인이라는 증거가 없지만 한동안 천주교인이었던 사실은 이미 <불교닷컴> 취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채원 사장은 지난해 사장 후보자로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면접을 한 그날 <연합뉴스> 인물정보의 종교란에 적힌 '천주교'를 '불교'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연합뉴스 측에 발송, 자신의 종교를 변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을 최종적으로 선임하는 불교방송 이사회에서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인사검증에 구멍을 드러내 이사회도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또 사측이 손 위원장이 입원 중인 상황에서 휴대전화 메시지로 소명자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에 대해 맹비난했다.

노조는 “어찌 노조 위원장 해고를 위한 소명 자료 요청을 일명 카톡으로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쌍용차 해고자에 대한 해고 문자보다 더 무식하고, 사람의 근본임을 포기한 자들의 소행이다"고 비난했다.

노조는 “이쯤 되면 이러한 삼보 능멸과 노사분열의 장본인인 사장과 그 외 기타등등 들은 알아서 차후 거취에 대해 판단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불교방송 이사회는 오는 18일 79차 회의에서 사장 해임안을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키로 했다.

성 명 서 (3)
불교방송 희망노동조합(이하 희망노조)은 불교방송에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에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 왜, 도대체 왜 우리는 한사람 때문에 밖에서 얼굴 들고 회사 이야기를 할 수 없단 말인가?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 아무리 탄압과 협박이 고통스럽더라도 우리들이 사랑하는 불교방송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다면 우리 희망노조는 꿋꿋하게 견뎌낼 것이다.

1. 회사가 무슨 놀이터냐?
사측은 지난 6일 희망 노조 위원장이 교통사고로 입원중임에도 SNS를 통해 소명자료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내왔다. 아무리 근본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어찌 노조 위원장 해고를 위한 소명 자료 요청을 일명 카톡으로 할 수 있단 말인가? 회사가 장난하는 곳인가? 이는 지난 쌍용차 해고자에 대한 해고 문자보다 더 무식하고, 사람의 근본임을 포기한 자들의 소행이다. 또한 사측은 기획관리국장 명의의 협조전을 통해 일방적으로 사내 게시판을 지정해 놓고, 게시물(성명서 포함) 부착시 총무부의 허락을 받도록 요구했다. 무슨 쌍팔년 군사 독재 정권도 아니고 검열을 통해 무슨 사장의 비리를 그리 감추고 싶은가?

2. 세례명 ‘헤레나’를 아시나요?
지난 1년여 동안 이채원 사장은 불교방송의 정체성을 크게 훼손했다. 불교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행동으로 직원들의 원성을 사왔다. 사장은 월요일 아침 예불 때는 어김없이 맨 뒷자리에 서 있다. 그런데 목탁소리에 맞춰 부처님께 절을 해야 하는데 그냥 서 있다. 그 이유는 어깨가 아파 팔을 디딜 수 없기 때문이란다. 그런 사람이 지난 4월 강릉공군 비행장 체력 단련장 골프장에서 본인의 사랑하는 전 직장인 M본부 직원들과 골프를 쳤다고 한다.
또한 양천에 있는 모 성당 홈페이지에는 불교방송 사장 부인이 목동지역 10-4구역 7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버젓이 나와 있다.
“세례명 헤레나”. 이것이 불교방송 사장부인으로서 가능한 일인가? 아무리 불교방송이 돈이 없고 힘들다 해도 우리 불교방송은 우리나라 불교에서 커다란 상징성을 띄고 있는 조직이다. 따라서 불교방송의 사장부인이 천주교 신자라고 교계에 알려진다면 불교방송은 비웃음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불교방송 사장이 자기 식구 포교도 못하면서 어찌 직원들에게 또 불자들에게 포교 이야기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정말 낯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제발 그 거짓 가면을 벗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길 바란다. 더 이상 우리나라 불교의 자존심을 훼손하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3. 사장 입은 고급 입이라 직원들과 같은 물을 마실수 없다?
현재 불교방송 직원들은 커피나 종이컵을 본인의 돈으로 사서 출연자들에게 제공한다. 비록 적은 월급을 받지만 오신 손님들에 대한 기본예의를 알 기 때문이다. 그것도 오래된 정수기를 이용해서 말이다. 그러나 사장은 귀하신 몸인지 회사비용으로 값비싼 고급 미네랄 생수를 사서 그 물만 먹는다. 얼마 전 신입사원 면접 때 그 물을 건네며 “이거 몸에 좋은 미네랄 워터야”라고 했단다. 지금도 사장실 냉장고에는 그 물이 가득할지 모른다. 직원들뿐만 아니고 불교방송에 계신 스님들도 정수기 물을 먹는데 사장은 그 물이 더러운가보다. 아니면 불교방송 직원들과 입 섞기가 싫든지. 직원월급도 못주고 있는
사장이 회사 돈으로 고급 생수를 마시고 있다니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더 이상 말하기도 싫다.

이상과 같이 우리 고매하신 사장님은 우리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람인 것 같다. 차원이 다르면 각자 맞는 차원에서 사는 게 순리 아닐까? 이쯤 되면 이러한 삼보 능멸과 노사분열의 장본인인 사장과 그 외 기타등등 들은 알아서 차후 거취에 대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부탁한다.

2012년 12월 12일
불교방송 희망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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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승 2012-12-18 13:41:59
아니 ~~
알고 보면 산속의 중들이 불교를 몰라요.
이게 더 한심한 짓 아닐까요?

이 문제 꽤 됐어 2012-12-17 22:13:23
개독들 단체에는 불자들이 아예없어요
그렇지만 반대로 불교단체나 조직에는 꼭 예수쟁이들 몇놈들이 있구요.
지들이 예수쟁이임을 티를 내요, 지들끼리 찬양 모임도 가지고요.

짤라 볼테면 해보라는 식이죠.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돼 있고
법적으로 쫓아낼 사고만 안치면 쫓아낼 방법이 없죠

이 문제 꽤 됐어 2012-12-17 22:09:48
이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저는 그저 인간이 된겁니다. 무조건 믿으라 한다고 믿어지나요?제 이성으론 사찰에와서 몰래 십자가 낙서나 하는 미개인들은 아직 이성적 인간으로 진화하지 못한 자들에 불과합니다.

불자들도 웃긴게요 지 아들 딸래미들이 절에 나오지도 않는데 스님들한테 불교단체에 인사청탁해요, 지 아들 딸래미들이 예수쟁이랑 결혼했는데도 그 사실을 숨기고 불교단체에 취직시키려고 스님들 구워 삶아요 ㅠㅠ

이 문제 꽤 됐어/ 2012-12-17 18:28:39
놀랍고 고마운 일이로군요 _()_

예전에
성보박물관 설계도도
기독교인들 것을 채택해서 문제가 되곤 했는데...

요즘도
함량미달이들은
굽신거리기만 하면
개신교인이나 천주교인이라도 OK 하겟지요?

그래도
님같은 불자님들이 있어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ㅎㅎㅎ

껄껄 2012-12-17 14:06:09
CBS나 평화방송 시사뉴스는 타 언론들이 인용보도하지만
불교방송 시사 이슈는 인용하는 일이 없다.
시사프로그램 진행하는 사람들 부터 특정 후보 특정 정당위주다.
BBS 진행자로 얼마전 박근혜 측근으로 말썽일으켰던 김재원이나 고성국은
누가봐도 편파적인 정치 주변인들.
어느 방송에서나 들을 수 있는 내용만 나불거리니까 아무도 관심이 없지.
언젠가 동국대 광고에 개신교 기도장면 사진이 실려 말썽이 된 기억이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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