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 확정
[속보]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 확정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2.08.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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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새누리당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박근혜 후보를 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20일 오후 3시 현재 경선 선거인단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잠정 집계 결과 박 후보가 과반수를 훨씬 넘어서는 득표율로 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공식적인 득표율은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돼 오후 3시 30분에 발표된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의 잠정 득표율 85.9%로 역대 최다 득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후보 뒤를 이어 2위 김문수는 6.7%, 3위 김태호 3.2%. 4위 임태희 2.3%, 5위 안상수 0.87%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책임당원(20%), 일반당원(30%), 일반국민(30%) 등 20만여 명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시민 6000명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20%)를 합산해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전날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251개 투표소에서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다. 빗속에서 치러진 투표는 41.2%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박근혜 후보는 3시 30분께 공식 득표율 발표 직후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2보] 새누리당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하했다.

20일 오후 3시 현재 경선 선거인단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잠정 집계 결과 박 후보가 과반수를 훨씬 넘어서는 득표율로 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공식적인 득표율은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돼 오후 3시 30분에 발표된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의 잠정 득표율 85.9%로 역대 최다 득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후보 뒤를 이어 2위 김문수는 6.7%, 3위 김태호 3.2%. 4위 임태희 2.3%, 5위 안상수 0.87%를 얻었다.

박근혜 후보의 18대 대선후보 선출은 삼수 끝에 이루어졌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유신의 딸’이란 오명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대선 후보에 선출됐다. 또 주요 정당 역사상 첫 여성대통령 후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박 후보가 대선 후보에 첫 출사표를 던진 것은 부총재 시절인 2001년 12월의 일이다.

박 후보는 ‘이회창 대세론’이 거셌던 당시 이 전총재를 중심으로 한 ‘사당화(私黨化)’를 강하게 비판하며 당 개혁을 요구했다. 18대 대선 후보 선출과정에서 타 후보들이 박근혜 사당화를 주장한 것과 비슷했다.

당시 박 후보는 2002년 3월 한나라당을 탈당,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다. 하지만 당 해체 후 한나라당에 복당, 당 선대위의장으로서 이 전 총재를 도왔다. 하지만 대권은 결국 노무현 후보가 거머쥐었다.

박근혜 후보가 두 번째 대권도전에 나선 것은 지난 2007년의 일이다. 2002년 이후 5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박 후보는 유력 대선 주자로 성장했다. 17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시 후보였던 이명박 대통령과는 양강 구도를 펼쳤다. 박 후보는 이명박 후보와 경선 룰과 시기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을 겪었다. 경선 룰은 극적으로 마무리됏지만,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서 박 후보 측이 이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사건 의혹, 위장전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네거티브 공방이 시작됐다. 하지만 8월 치러진 당 경선 결과 박 전 대표는 48.1%로 49.6%의 지지율을 얻은 이명박 후보에게 간발의 차로 대권행 티켓을 넘겨줘야 했다.

박 후보는 이후 당내 유력 대선 주자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졌다. 지난 4·11총선을 승리하면서 입지는 더욱 확고해 졌다.

박 전 대표는 7월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국민 행복’ ‘경제 민주화’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는 이재오 의원, 정몽준 전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등 이른바 비박3인들과 경선 후보들과 경선 룰을 놓고 갈등을 벌였지만 원안을 고수했다. 경선 룰에 반발한 이 의원과 정 전 대표가 9일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경선이 사실상 ‘추대식’이라는 말도 나왔다. 당원 명부 유출에 이어 4·11 총선 당시 공천 금품 수수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책임당원(20%), 일반당원(30%), 일반국민(30%) 등 20만여 명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시민 6000명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20%)를 합산해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전날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251개 투표소에서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다. 빗속에서 치러진 투표는 41.2%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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