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말사 주지 매매 사실로 드러나"
"범어사 말사 주지 매매 사실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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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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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송 보도… "지장암 4억에 매매 범어사 나몰라라"

범어사 지장암 소유권 분쟁을 계기로 사찰의 주지직을 팔고사는 불교계의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부산방송(KNN)이 28일 보도했다. 특히 범어사 공식 암자를 거래한 금액이 4억원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방송은 주장했다.

부산방송에 따르면 범어사의 산내암자인 지장암은 사설 암자가 아니어서 당연히 법적 소유권은 범어사에 있다. 그런데 지난 2000년 7월 주지가 바뀐 뒤 전현직 두 주지가 모두 자신의 소유라며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 주지는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현 주지는 사들인 것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있다.

법적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전현직 주지 측은 창건주 지위를 놓고 매매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지난 2000년 전 주지측은 주지 자리를 내어준 뒤 생활비 명목과 개인 채무 상환을 위해 4억6,000여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새 주지는 암자를 넘겨받는 조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 주지인 묵화스님은 부산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 주지가)상당한 빚독촉을 받고 있어서 그 빚을 대신 갚아주면 창건주 권한을 준다고 해서 빚 청산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암자의 소유권은 엄연히 조계종 종단에 있는데 전 현직 주지 사이에 부적절한 거래를 한 것이라고 방송은 보도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지장암 소유주인 범어사측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것. 범어사 관계자는 부산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지장암은 범어사에서 나설 문제가 아니다. 본인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혔다.

주지자리를 매매하는 불법행위를 범어사측이 사실상 묵인하면서 문화자산인 전통사찰이 개인 소유물로 전락하고 있다고 부산방송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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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 2007-06-09 22:17:12
다시는 이런 기사로 뉴스거리가 되는 일이 없기를 두손모아 비나이다~

후훗,.. 2007-05-30 09:08:32
어디 거기뿐이랴! 경기 북부지역의 어떤 본사는 풍양조씨 문중에서 세웠던 천년 고찰인 전통사찰이 자기네 등록말사라고 함부로 인사권을 행사해서 잘 사는 비구니 스님의 법회 중에 쳐들어가 몰아내려다 조씨문중에서 들고 일어나 사찰이 아예 탈종까지 해버린 사실도 있잖던가, 참 한심한 일이로고,...
이런 일들이 어디 한두번이런가. 한심한 중~~생들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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