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주연속 우승 상금…“장학기금에 보태 달라”
최근 여자 골프계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는 김자영 선수(동국대 체육교육과 3학년)가 우승상금 중 1000만원을 모교인 동국대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동국대는 “체육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자영 선수가 ‘학교 교수님들과 선후배의 많은 지원과 관심, 응원이 우승에 큰 힘이 됐다.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장학기금에 보태달라’며 4일 10000만원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김자영 선수는 2010년 동국대 체육교육과에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해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선수는 8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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