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무량회(회장 향적 스님)는 31일 오후6시 전체회의를 열고 계파 해체를 공식 결의했다.
14명의 회원 가운데 1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계파 해체에 따라 남은 소액의 회비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보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해체를 공식 결정한 계파는 무차회에 이어 두번째다. 화엄회와 법화회는 다음달 5일 회의를 통해 해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림회는 아직 회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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