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재가불자, 원로의원 스님 호법부에 탄원
대구 재가불자, 원로의원 스님 호법부에 탄원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2.05.03 16:22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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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토지 종단승인 없이 매매 착복 등 원로자격 없다"주장

대구지역의 한 불자가 조계종의 한 원로의원 스님을 종헌종법 위반 혐의로 총무원장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실상 고소장에 해당돼 원로의원 스님이 재가자에 의해 고소를 당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원로회의의 원로의원 검증 절차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라 인물보다 세납 법랍등 기본적인 조건들과 문중 계파 등 정치적 이해관계만으로 원로의원을 선출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원로회의 사무처는 3일 대구시에 사는 불자 이모씨가 올린 탄원서 내용을 검토한 뒤 호법부에 이첩했다.

탄원서에 따르면 대구지역에 주석하는 원로의원 A 스님은 경상도 지역 본사주지 재직시 종단 승인 없이 본사 토지를 매매해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말사 주지 시절 절 땅을 개인에게 매매, 경내지에 개인주택 여러동을 건립하도록 했으며 매매 대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도 탄원서에 들어 있다.

이 스님은 또 다른 경상도 지역 본사주지 재직 시 1인당 100만원씩의 소불 대금을 받아 착복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고 이모씨는 주장했다.

이 스님은 신협 주요보직을 맡아 사찰명의를 도용해 사채업을 하고 있으며, 사찰에 근저당을 설정해 이자를 연체하면 불상까지 경매에 넘어가고 현재 이 자리에 교회가 들어서려 한다는 사실도 이씨가 폭로했다.

이 씨는 "참회하면서 자중해도 모자랄 판에 원로의원이 되어 본사의 조실이 되면 반대파 근속들을 다 몰아내겠다고 얘기하고 다닌다"며 "(계속 원로의원직을 유지하면)대구 Y사 주지 재직시 종단 승인 없이 수많은 토지를 매매해 착복한 근거자료를 추가로 밝히겠다"고 탄원서에서 주장했다.

이씨는 탄원서에서 해당 토지의 부동산매매계약서 사본과 직지사 대웅전 앞에서 사복차림으로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을 첨부, 또 다른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호법부 관계자는 "이첩돼 온 사건에 대해 일차적으로 사실관계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원로의원 스님이기 때문에 탄원서 한 장만으로 예단할 수는 없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종헌종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것이 호법부의 기본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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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2012-10-12 19:57:50
털어서 먼지 없는 사람이 어딨냐.
올곧게 지킨 불심으로 원로 그 자리에 서있지 않겠냐...!!!
너나 잘하세요...!!!

지성은 물러가라 2012-10-12 16:46:10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 스님이 지성땡중이라는 것을
고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저런 인간이 원로의원을 한다고
지성아!
물러나라!
창피하지도 않니?
자승이가 밀어주면 좋겠지만
자승이도 힘이 없다.

어미타파 2012-10-11 21:48:51
원로부터 다시뽑고 종정선거 다시하자 이참에 정화하자

위법망구 2012-05-07 19:12:40
실명으로 고발햇는데 왠 뚱딴지

이참에 원로부터 쇄신하자

나마스테 2012-05-07 07:49:21
속복을 입고 직지사 앞마당에서 보살과 찍은 사진..........이것은 승려의 자질 문제가 아니라 승려가 아닌 것이다. 근래 승복을 공공연하게 입지않고 다니는 승려들이 있다. 그것도 기득권에 있었던 소위 큰스님으로 칭송받았던 스님들.......차라리 속복이 좋으면 속퇴함이 어떨런지.........이런 분이 원로의원이면 종단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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