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과 친견 정진, 동봉 스님·김재영 법사 강연
이번 법회는 부처님이 수행정진한 목표이며 결과인 열반을 얻기 위한 정진에 관해 일반불자들과 함께 불교 교리에 입각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제1부 진신사리 친견법회는 열린선원 원장 법현 스님이 집례, 여법하게 이운과 친견의식을 진행한다. 제2부 특별초청법회는 우리말 법요 정진과 아프리카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곤지암 우리절 주지 동봉스님과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재영 법사가 초청 법문과 강연을 한다.
통찰지를 얻어 탐진치 삼독을 없애고 평화로운 열반을 얻기 위한 대승의 수행정진은 동봉스님의 법문을 통해, 초기불교의 열반의 경지는 김 재영교수의 강연을 통해 제대로 아는 법연이 될 것이다.

정진을 회향하는 6월 6일은 열린선원 개원 7주년 기념 원법 스님 초청다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원법 스님은 시, 서, 화, 음악, 요가에 조예가 깊은 태고종의 원로스님이다. 부처님과 진신사리 전에 전통차를 공양하고 원법 스님의 축하법문 순으로 진행한다.
열린선원은 저자거리 포교원으로서 7년여를 지내는 동안 서울 은평구 역촌중앙시장의 상인들과 오가는 지역주민 및 서울 전 지역과 지방에서도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설법을 듣고 바르게 정진하기 위해 찾아오는 불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한글법요집>,<부루나의 노래>,<명절차례특강>,<열린불교아카데미>,<수(數)를 알면 불교가 보인다> 등의 자료집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불교기초교리를 강의하고,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참선정진, 일요 가족법회와 명상법회를 거르지 않고 있다. 중앙대학교동문가족법회를 매달 봉행하며, 동방불교대학,중앙대학교불교학생회,중앙승가대학교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원장인 법현스님은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국장 및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 대화위원으로 이웃종교간의 대화를 통해 사회평화에 기여하고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은평구 갈현2동 두레복지위원, 신사종합복지관 운영위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문의:02-386-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