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기도 도량 문수원(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법왕궁 원장과 한국불교 금강선원(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1동) 총재 활안 스님이 2월 28일 오후 2시 불교방송 본사 사장실에서 BBS 우수 포교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이채원 사장에게 전달한다.
법왕궁 원장과 활안 스님은 지난해 방송광고수입 급감으로 불교방송의 재정이 악화돼 프로그램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방송국 직원들의 사연을 전해 듣고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활안 스님은 "불교방송의 TV 프로그램 제작 여건 개선에 쓰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수원은 지난 2008년 10월 낙성 이래 해마다 호국영령 천도재를 지내고, 임진왜란 및 정유재란 때 희생당한 코 무덤, 귀 무덤의 영령들을 한국으로 모셔 위령재도 지내는 호국기도 도량이다.
활안 스님은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에게 사미계를 받고 1962년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 동국대 이사장인 기산 스님을 법사 스님으로 모셨으며 2003년 한국불교 금강선원 총재에 취임했다. 스님은 ‘부처님 생애’ ‘불교계율 해설’ ‘천수경 강의’ ‘석문의범 해설’ ‘금강경 오가해’ 등 무려 150여 권의 저서를 냈다.
이와 함께 통신교육을 통해 일반에 쉽게 불교를 이해시키는데 노력하는 한편 나란다 삼장 불학원을 개설하여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배출된 지도자들이 전국 1백여 개의 사찰을 운영하며 구도 전법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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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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