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2월 28일 2시 국제회의장서 토론회 개최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우 스님)와 중앙종회 비구니 의원 스님들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일운 스님)는 1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토론회 일정과 세부 주제를 확정했다.
토론회는 2월 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비구니승가의 위상과 역할’로 결정됐다.
계환 스님(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우 스님의 인사말과 중앙종회 비구니 의원 대표인 일운 스님이 기조발제를 맡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사회와 비구니승단의 어제와 오늘 △교단 내 비구니의 역할과 위상 △적극적인 종단 참여활동을 위한 비구니의 역할 모색 △재가자가 본 비구니의 위상과 역할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회 준비위원회는 “조계종단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종단은 자성과 쇄신 5대 결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전통과 관습에서 벗어나 소통과 화합의 진취적인 종단으로 새 롭게 태어나기 위해 범종단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 때, 이부승가의 한 축인 비구니 승가 역시 중생을 보듬어 안고 사회와 함께하며 종단 발전에 기여하고자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토론회는 비구니승가의 시대적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불교 중흥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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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에 일부승가, 이부승가가 어디에 있습니까? 비구니도 비구와 함께 불교를 다 망치고 싶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