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춘콘서트를 비롯해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교수의 멘토로 연일 주목을 받았고, 한 매체를 통해 정당 창당설까지 나오면서 스님의 정치적인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지만 법륜스님은 “일상적인 활동이었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언론이 보도한 바와 같은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의 변화에 대해서는 “기성세대의 변화는 어려울 것이다.”며 “배고플 때는 성공과 성대한 리더십이 중요했고, 그 자녀들은 자유, 민주화, 저항, 투쟁이 중요했다. 지금은 취업, 집, 경제가 관심사다. 어떻게 하면 내가 좀 행복할까에 대한 복지, 그것이 보편적이 요구이다. 이런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드러냈다.
또 법륜 스님은 “본인이 수행자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언론에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해서 마음이 불편했다”면서도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을 보고 불편하다는 생각 자체를 놓아버리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부담 스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법륜 스님의 이 같은 발언은 불교텔레비전이 설날특집 시국대담으로 마련한 ‘법륜스님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교tv는 “시국대담은 개인 삶의 행복에서부터 정치, 국제, 사회를 아우르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대화를 담은 특집 대담으로 이계진 전국회의원이 진행을 맡았다.”면서 “8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법륜스님은 우리가 행복하다고 여길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하고, 북한을 포함하여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는 세계 여러 국가의 지원활동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또 법륜 스님은 “지난해부터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정치적 행보에 대한 오해와 한국 사회의 소통 문제, 더불어 얼마 전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계기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범죄 등에 대해 조언”했다.
법륜 스님은 불교의 사회참여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전통불교는 억불정책을 썼던 조선시대의 불교이며 이것은 전통불교일지 몰라도 정통불교는 아니다.”며 “불교가 적극적으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며 불교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권했다.
법륜 스님과의 시국대담은 오는 23일 오후 7시에 BTN불교TV에서 방송된다. 재방 24일(화) 오전 11시 30분.
정치행보 해서 했다고 했는데 니가 그걸 불교모독이이라고 지랄했어요 안했어요?
지가 욕하는 건 욕이 아니고
시발이란 말 한마디 했다고 졸라 충격먹네 시발새끼~
니가 보기엔 아닌 것 같아도 남이 법륜스님의 이면을 볼 수 있는 거 아니니?
지가 보는 것만이 전부고 남이 보는 것은 모함이니?
그따위 싸구려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투명한 눈으로 보세요~
예의 없는 말은 니가 먼저 싸질렀는지 안 싸질렀는지 살펴보구
뭐 묻은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