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스님 사리 5과 나와…추가 수습 중
지관 스님 사리 5과 나와…추가 수습 중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2.01.07 11:33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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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8일 경국사서 초재…세민스님 "2재 때 공식 발표"

가산당 지관 대종사의 다비 후 습골과정에서 8일 현재 5과의 사리를 발견했으며 추가 수습 후 2재 때 공식발표하겠다고 8일 세민 스님이 밝혔다.

지관 스님의 맏상좌인 세민 스님은 이날 경국사 관음전에서 봉행한 초재에서 <불교닷컴> 취재진에게 “현재 5과의 사리를 확인했고 추가 사리를 수습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세민 스님은 "그제 다비식 후 어제 늦게 습골을 했으나 오늘 경국사에서 초재를 모시느라 급히 올라오는 와중에 사리를 수습 중에 있다"며 "해인사에서 상좌들이 모여 수습했으나 다들 눈이 어두워 일단 몇과만 경국사로 모셔왔다"고 말했다.

세민 스님은 "완전히 수습한 뒤 늦어도 2재 때는 공식 발표하겠다"며 "늦어지게 된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지관 스님의 사리는 2재 때인 1월 15일 서울 경국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초재에는 맏상좌 세민 스님을 비롯해 문도 스님들 50여명과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지관 스님 초재가 열린 8일 오전11시 경국사 관음전에서 참석한 조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사리 수습 경과를 설명하고 있는 맏상좌 세민 스님. ⓒ2012 불교닷컴
▲ 8일 오전10시 경국사 관음전에서 지관 스님 초재를 상좌와 문도 스님들이 봉행하고 있다. ⓒ2012 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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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지관 대종사 디비식 후 습골 과정에서 사리로 추정되는 응고된 덩어리들을 다량 수습했다.

7일 해인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 불이 완전히 사그러진 다비장에서 진행한 습골 도중 사리로 추정되는 물체들을 발견했다.

혜총 스님 등은 사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반면 오랫동안 다비식을 치른 경험자들에 따르면 당장 사리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장에서 있었던 한 스님은 <불교닷컴>과 통화에서 "재와 이물질이 묻어 있는 상태여서 사리라고 단정할 수 없었다"면서도 "일단 문도들이 수습해 갔으므로 문도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다"라고 했다.

한 상좌는 "사리가 맞다. 온전히 수습한 뒤 오후 늦게 문도회에서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관 스님 문도들은 간단한 검증절차를 거쳐 사리로 판명될 경우 곧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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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2012-01-16 16:04:41
범어사 풍문을 만들어서 조계종 풍토를 비방하는 바는 모르는게 아니지만 대안 없는 비방은 한국 불교를 무너뜨리는 훼불행위이다.

일제시대, 6.25를 겪은 한국이 먹고 살기 위한 격동기를 거치면서 많은 문제점 속에서도 급성장하였다. 불교계도 사회와 같은 격동기를 거치면서 발전해 왔다. 세속의 정치처럼 돈 봉투로 한나라당이 무너지듯이 범어사를 나쁜 풍문들을 퍼뜨려서 부산 불교가 무너지면 반대파 불교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게 아니라 기독교나 타종교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정의를 주장한다는 댓글들의 해결책은 현실화 불가능한것 같고 훼불행위와 같이 불교를 무너뜨리는것 같다. 부산 불교가 무너지면 한국 불교에 치명타이기에 개독들이 부산불교 무너져라 기도회를 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정치철학자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정의란 무엇인가》책이나 그의 강의는 참조 할만 하니 한번쯤 책과 강의 시디를 보고 불교 발전을 위한 댓글들을 쓰는 것도 좋다.

범어사와 조계종 선거 풍토가 바로 잡히기를 원하며 범어사 풍문을 문제삼는 댓글자들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당신들이 정의라는 이름하에 불교를 무너뜨리는게 아닌, 대중들의 공의를 얻어 현실불교에 반영하여 불교가 발전하도록 정의를 구현하기 바란다.

다비 2012-01-16 09:00:35
사라져라.

양심선언 2012-01-12 08:48:03
저도 돈을 받았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준다고 그 사람을 찍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받지않으면 좀 이상한 사람 취급되는 분위기입니다.

2012-01-12 06:28:42
스님이 스님께 드리는 것은(봉투)
대웅전 지붕에서 놀던 까치가
산신각 지붕으로 자리를 옮긴거 뿐이다.
원통전에서 지장전으로...
까치맘이니 다시 날아 올 수도 안올수도...
맛난거 던져 놓아도
단식하는 까치께 한국불교미래를 걸어라.

아! 범어사 2012-01-11 22:16:32
니가 동대국제선센터 선원장이지. 그래 잘한다. 사람들이 잘 배우겠다.

그리고 니는 ??? 잘 모르겠다. 미안하이

그리고 또 니는? 호법부장이였지. 그래 잘한다. 사람들이 종법 잘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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