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의 한마음음악제 회향한마음선원(주지 혜원)의 ‘한마음 음악제’가 11월 12~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12일에는 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첫 공연을 선보였고, 13일에는 국내ㆍ외 지원 신도들과 함께 2회에 걸쳐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마음선원은 이번 합창제 수익금 전액을 한마음선원 후원기관인 사회통합위원회, 조계종 총무원, 서울특별시와 공동명의로 ‘더프라미스’와 ‘뷰티플마인드’를 통해 소외계층지원사업에 활용한다. 한마음선원은 2001년과 2004년 두 차례에 걸쳐 심장병어린이와 간암환자를 돕기 위한 합창제를 개최한 바 있다.이날 공연된 선법가는 한마음선원 선원장 대행 스님의 게송과 법문에 곡을 붙인 것으로 수행의 지침이 되고 근본이 되는 말씀들로 구성됐다. 특히 대행 스님이 직접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대중과 함께 행사를 관람했다.대행 스님은 12일 첫 공연을 관람한 리셉션에서 “공생 실천이 절실한 때에 그 뜻을 음악으로 전하니 그 울림이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출연진과 관계자 그리고 동참대중에게 박수와 함께 “힘 모아 소원성취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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