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혁진 봉은사 신도팀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중에 가수 임재범씨가 신도등록을 하고 가셨답니다."라며 "가끔씩 오셔서 상담도 하고 염주도 사곤 하셨는데 정식으로 신도 등록을 하셨네요."라고 밝혔다.
차 팀장은 이어 "맑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이라고 기원하고 "접수받던 봉사자들 난리남. 싸인 스무명쯤 해주신듯 ㅎㅎ"라고 썼다.
이에 대해 김상기 종무실장은 "오래 전에 지인을 통해 신도로 등록을 했고, 오늘 와서 추가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한다"며 "임재범씨는 종종 봉은사에 온다"고 밝혔다.
가수 임재범은 매력적인 목소리와 가창력 등으로 사랑받는 가수다. 그는 최근 MBC의 '나는 가수다'코너에 고정으로 출연, '빈잔' '여러분' 등을 열창해 전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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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딸한테 교회 잘 다니라는 말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