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립대회에 동문 언론인 70여명 참가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15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샤르도네 룸에서 동문 출신 언론인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남산미디어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창립대회에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하동근 재능TV 사장,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이성수 한국디지털위송방송 정책협력실장 등 70여명의 동문 언론인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KBS 임수민 아나운서 선임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하동근 재능TV 사장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선출되었으며,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가 투철한 기자정신과 모교발전에 대한 기여로 동문언론인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하동근 초대 회장은 “동국대 출신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만들어져 무척 기쁘다”며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앞으로 이 포럼이 잘 이어져 동국대 출신 언론인들이 대한민국 언론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 언론․홍보․출판 분야의 발전을 위해 창립된 남산미디어포럼은 앞으로 ▲토론회 및 강연회 개최 ▲학문적 교류를 위한 사업 ▲정책 대안의 도출 및 이를 확산시키는 사업 ▲사회발전과 관련된 정책 연구 사업 ▲회보 발간 및 출판사업 ▲기타 지역 및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되며, 올 하반기에 두 차례에 걸쳐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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