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하 스님이 불교방송 제 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종하 스님은 1월 8일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불교방송이 21세기 공중파 방송에 걸맞는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부처님 말씀을 세상에 전파해 아름다운 삶을 창출하는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소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님은 "불교방송의 청취권역을 넓혀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영상매체와 활자매체까지도 함께 아우르는 통합경영을 구상할 때가 되었다"며 "자체 사옥 건립을 통해 한국불교의 미디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사장 종하스님의 임기는 1월 4일부터 3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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