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전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해로, 현대차는 FIFA 공식 파트너의 권리를 최대한 활용, ‘본선 진출 32개국 월드컵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 현대차, 월드컵 마케팅 본격 스타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내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프레스룸에서 제롬 발크(Jerome Valcke) FIFA 사무총장 및 FIFA 관계자와 FIFA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월드컵 대표팀 선수 중 만 21세 이하의 최고 유망주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대차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자격 일환으로 이번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의 단독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 앞서 열린 이번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 행사는 현대차가 주관하는 첫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행사로 현대차는 이번 어워드 런칭과 함께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 마케팅을 본격 가동했다.

현대차는 런칭행사에서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의 프로그램 내용을 발표하고, 현대차 로고가 새겨진 트로피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행사장 내에 유럽 전략 차종인 ‘ix35(국내명 투싼ix)’를 전시해 현대차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런칭행사를 시작으로 FIFA 홈페이지 내 별도의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독점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6월부터 대회기간 동안 후보자 선정 및 투표를 거쳐 7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958년부터 시작한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브라질의 펠레(Pele) 선수를 시작해 영국의 마이클 오웬(Michael Owen), 미국의 랜던 도노반(Landon Donovan),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Lukas Podolski) 선수 등이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질레트(Gillette)사가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2. 월드컵 조추첨부터 응원전!

지난해 12월 월드컵 조추첨에 대해 유리 혹은 불리 등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며 조금 더 좋은 조 편성이 되도록 기원한 이들이 있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0 월드컵 조추첨식’을 맞이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2010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식 공동응원전』을 개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하고 KT와 공동으로 주최한 공동응원전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자동차부문 공식후원사인 현대차가 전국민적인 월드컵 붐조성을 위해 펼치는 국내 첫 마케팅 프로그램이었다.

현대차는 알펜시아 리조트내 스키점프 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조추첨식을 현장중계했으며, 한국이 행운의 조에 편성되기를 기원하는 대규모 공동응원전을 펼쳤다.

공동응원단은 현대차 선발고객 1,000명 외에 대한축구협회 후원사인 KT 초청고객을 포함하여 총 1,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미 있는 응원구호와 응원공연으로 조추첨식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이 달에는 서울 잠실 소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홈페이지 이벤트에 당첨된 4,000여명의 축구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0 남아공 월드컵 D-100일 기념 대한민국 응원 출정식」을 개최했다.

특히 신(新) 응원문화 선포식에서는 일반인 공모 및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한민국 공식 슬로건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과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응원가 및 국가대표팀 테마송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FIFA 공식 프로그램인 ‘Be there with Hyundai’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승리기원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 달여의 공모기간 동안 총 27만여명의 축구팬들이 참가하면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공식 슬로건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버스에 랩핑되어 월드컵 대회기간 중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노출된다.

3.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현대차는 지난 2월 3일 ‘현대차 2010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을 통한 월드컵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로 2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운영되는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Destination) ▲고객 참여 이벤트 및 컨텐츠 페이지(Enjoy & Grab) ▲길거리 응원 홍보(FIFA Fan FestTM) ▲남아공 월드컵 관련 정보 제공(FIFA WorldCupTM Now) ▲현대차 브랜드 홍보(HYUNDAI) 등 5개의 메뉴로 구성돼 다양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언어로 원하는 팀의 슬로건을 등록할 수 있는 ‘승리기원 표어 공모전’(Be There with Hyundai), 본선 진출국의 응원메시지를 작성해 가상 축구공에 담는 ‘온라인 굿윌볼’,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바타를 선정하는 ‘아바타 공모전’ 등을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대회 시작 전부터 대회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4. 현대차 올 시즌 K-리그를 공식 후원

현대차는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0 K-리그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 명칭을 『쏘나타 K-리그 2010』로 확정했다.

현대차는 개막전 경기부터 약 9개월 동안 펼쳐지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 A보드 및 90도 시스템 광고,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K-리그 챔피언쉽 후원,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경품 차량 제공 등 K-리그와 손잡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현대차가 2010년 K-리그의 공식 후원사인 만큼 축구붐 조성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쏘나타 K-리그 개막전에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굿윌볼’을 현장에 설치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5.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통신원 모집

현대차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와 거리응원전(Fan Park) 등 생생한 월드컵 소식을 전할 7명의 『현대차 월드컵 통신원』을 모집한다.

현대차의 월드컵 통신원 모집은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전국민적인 월드컵 붐조성과 신속한 현지소식 전달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통신원들은 포털 사이트 다음의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인 마이크로 블로그 ‘다음 yozm(요즘)’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통신원들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4박 15일간 대한한국 대표팀 예선전 3경기를 모두 관람하고, 남아공 현지 거리응원 프로그램인 ‘팬 파크(Fan Park)’를 통해 전세계에서 온 축구팬들과 함께 거리응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통신원들은 경기 소식 외에 남아공의 축구 및 응원문화, 음식, 관광명소 등 다채로운 소식들을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층들에게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 현대차, 김연아•빅뱅과 함께 월드컵 응원 캠페인 개시

현대자동차 지난 5월 11일(화) 김연아 선수와 아이돌 그룹 빅뱅, 락그룹 ‘트랜스픽션’이 함께 부른 남아공 월드컵 승리기원 응원가『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남아공 월드컵 응원캠페인에 돌입했다.

김연아 선수와 빅뱅, 트랜스픽션이 함께 부른 응원가『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은 현대차 월드컵 응원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멜론, 도시락 등 15개의 음원사이트와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worldcup.hyundai.com)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되었다.

『승리의 함성(The Shouts of Reds part2)』는 붉은 악마와 KT가 공동 제작한 붉은 악마 공식앨범 중 ‘트랜스픽션’이 부른 'The Shouts of Reds'를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랩과 보컬, 김연아 선수의 피처링, 트랜스픽션의 샤우팅(함성)으로 응원현장 분위기에 맞게 리메이크한 곡이다.

또한, ‘연아&빅뱅 샤우팅 프로젝트’로 명명된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응원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팀 공식 슬로건이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 (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인 것에 착안하여, ‘샤우팅(함성)’을 모티프로 총 5개의 시리즈 동영상으로 구성된 스토리 형식의 온라인 응원캠페인이다.

응원 캠페인 동영상은 12일(水) 빅뱅이 응원가 제작을 논의하는 첫번째 스토리 동영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개하여, 5월 말 마지막 스토리에서는 다음달 남아공 월드컵 거리응원전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응원가와 응원댄스로 이뤄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한편, 현대차는 음원공개에 앞서 지난 5일부터 빅뱅이 김연아 선수에게 “연아양 샤우팅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의 이번 캠페인 티저 동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여, 네티즌들 사이에 동영상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