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 기도세러모니 어떻게 보십니까?
스포츠인 기도세러모니 어떻게 보십니까?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0.03.17 10:3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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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네티즌 투표 찬반격론 "댓글은 반대가 압도적"
▲ 스포츠인의 기도세러머니 개선 여부를 묻는 <다음>의 투표 화면.

"제갈성렬등 스포츠인의 종교적 발언 및 기도 세러머니에 대한 네티즌의 선택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도 세레모니'에 대한 네티즌 여러분의 생각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이다.

이는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공동위원장 혜경스님, 손안식)에서 SBS에 사과와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데다 축구협회에 선수들의 특정종교 세러모니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종평위는 지난달 24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미터 경기 중계에서 “(금메달을)우리 주님께서 허락 하셨어요”라는 중계 해설자 제갈성렬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종교편향 행위라 판단, 해당방송사의 사과와 징계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도 최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로부터 기독교인 선수들의 기도 세리머니를 막아달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계종 측은 이 공문에서 "선수 개인의 종교도 존중돼야 하지만 시청하는 사람의 종교도 존중돼야 한다. 사전 교육을 통해 골 세리머니에 종교적 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의 네티즌 투표는 17일 오전10시15분 현재 3,96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적인 영역이다. 놔두자" 쪽이 50.3% , "사실 좀 불편했다. 개선하자" 쪽이 49.2%", 판다 유보가 0.5%이다.

그러나 관련댓글은 기도세러모니를 자제해야 한다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불자와 회원 등을 상대로 투표 진행 사실을 알리는 메일링을 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당시 종평위의 요청은 특정종교에 대한 내용이 아닌 국민의 대표로서 유념해야할 성숙한 종교적 표현을 요구한 것이었는데 언론은 불교와 기독교의 갈등으로만 몰아가고만 있다. 상식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한국종교사회의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재가연대는 이어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는 장미란 선수가 카퍼레이드를 통해 아낌없이 특정종교를 선양하여 물의를 일으켰었던 것 다 아시지요"라며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김연아 선수(성호를 긋는 모습) 그리고 제갈성렬 해설위원까지. 국제대회에 나서는 한국의 낭군, 낭자들은 어김없이 국위선양과 더불어 개인 종교에 대한 표현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가연대는 네티즌 투표 참여와 함께 재가연대 카페(http://cafe.daum.net/bsr21)에서도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투표에 참여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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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세러모니 안되는이유 2010-03-18 12:29:30
우선 태극기를 달고 국가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의 경우
운동장에서 기도세러모니는 한국을 특정 종교국가로 오해하게 만든다.
그래서 타 종교인이나 무교의 경우 불쾌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김연아의 기도세러모니의 경우 ---
시합전 기도하는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기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신념으로 볼수 있지만 사적 행위 공개에 대한 책임은 방송사가 져야한다.

브라질, 남미 등 특정국가 선수들이 성호를 긋는 것은 그 나라의 기독교 인구가 80%를 넘는 특정종교 국가라는 점이다. 문화적 속성으로 이해하면되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 특정 국가의 선수들은 기도세러머니를 하지 않는다. 종교편향 행위로 처벌받거나 경고를 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는 태릉선수촌교회에서 스포츠를 선교의 수단으로 교육한다는 것이다.
이런 건 종단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하지만, 청년불교가 빈곤한 한국불교에서 기복에 빠진 보살들에게 이런 얘기해봐야 귀에 들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저 여론조사는 충분히 조작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기독교는 청년 동원능력이 불교의 100배는 될 것이다.
각교회 청년회나 대학생 선교회 등에 문자메시지만 보내도 벌떼처럼 달려들 것이다.
청년불교가 약한 불교는 여론전에서 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히려 비불자 반기독교 청년들이 불교를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점을 이용하거나 수용하지 못하고 맨날 기복불교, 천도재불교에 빠져 포교에
소홀하다보니 얼마안가 안티기독 청년들이 안티불교 세력으로 전환될 수도 있을 것같다.

유럽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종교 행위는 종교강요로 받아들인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불교도 길거리에서 목탁치며 탁발하는 짝퉁 승려들이나 모금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대나무 2010-03-18 10:15:06
국가대표는 공인이다. 특히 국가를 대표해서 국제무대 그라운드 안에 서있을때는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그 자리에서만은 개인적 종교, 취향 등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그가 동성애자라고해서 동성애자를 지지하는 제스추어랄 취했다고 하자. 그건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보여주는 게 아닌가. 종교적 제스추어도 마찬가지다.

감나무 2010-03-17 19:49:54
그럼 불교인 들은 목탁두드리고 종 울려야하는가. 기독인들은 반성 해야합니다

불자 2010-03-17 16:02:47
표현을 뭐라 할순 없지만 자나친 세레모니는 다종교국가에서 갈등을 부치길수 있다. 티브이를 보면 호스트라고 해야되나 사회자가 십자가목걸이는 문제가 잇다. 게스트로 초청 받아
+목걸이 한 사람은 그럴수 있지만 푸로그램을 리드하는 진행자의 십자가 목걸이는 코디가 아니라 일종의 간접 선교로 볼수잇다.

불자로서 2010-03-17 12:36:35
한국은 다종교 사회이다. 기독교의 공격적 선교행위는 도를 넘어 사회 분열과 갈등의 위험 요소로 예견된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스포츠 현장 중계방송에서 <무릎꿇고 기도 세레모니>는 정략적이고 의도된 선교행위이다. 교회 가서 동료들하고 나누도록 하고 <기도 세레모니>를 보고 싶지 않은 절대 다수의 국민의 자유도 인정해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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