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3월 9일 오후 2시 진흥원 임원실에서 ‘제6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와 수상단체에 증서와 장학 지원금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각 부문별 대표 한 명씩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진흥원은 ‘제6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을 신청한 지원자(단체) 162명(단체)을 대상으로 2차례 심사를 벌여, 대학생 64명과 대학원생 12명, 초·중·고교와 대학·대학원 불교동아리 57개 단체 등 133명(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지급한 장학 지원금은 모두 3억 4050만 원에 이른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참선과 정토법을 소개해온 영화 스님이 4월 1일과 8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성남 보라선원(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0 그린프라자 5층)에서 참선법회를 연다.참선법회는 좌선, 참선법문, 육조단경 강설 순으로 진행된다.참선법회의 법담 주제는 ‘미국 위앙종’이다. 중국 근대불교를 중흥시킨 허운 화상은 위앙종과 임제종, 조동종, 운문종, 법안종 등 선종오가의 법맥을 모두 이어받았다. 허운 화상으로부터 위앙종 법맥을 이은 이가 영화 스님의 은사인 선화 상인이다. 영화 스님은 위앙종 가르침에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가 불교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제1기 불교·경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불교아카데미’는 부처님의 생애, 사찰예절, 기초교리, 중관, 유식, 법화 사상 등 불교 전반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고, ‘경전아카데미’는 《금강경》, 《법화경》, 《화엄경》, 《승만경》, 《유마경》, 아함경》, 《능엄경》, 《신심명》 등 불교 경전을 배우는 과정이다.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과 교육관장 공해 스님을 비롯해 문광 스님, 자현 스님, 황순일 교수, 문현공 교수, 김응철 교수, 유승무 교수, 강소연 교수 등이

명상, 마음챙김 등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도시축제 ‘2023 서울 릴랙스 위크’가 4월 30일까지 서울 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2023 서울 릴랙스 위크’는 △담마 토크 △수행주간 △마음이 쉬는 곳 등 다채로운 주제 강연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담마토크’는 구글SIY(Search Inside Yourself) 개발자 차드 멩 탄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강연과 대담으로 구성된다. 차드 멩 탄과 진우 스님이 각각 ‘명상의 핵심 불교!’와 ‘현대사회에서 선·명상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

미국 위앙종 영화 선사가 다음달 1일과 8일 분당 보라선원에서 참선법회를 하고 강설을 한다.분당 보라선원은 "영화 선사는 이번 참선 법회에서 '미국 위앙종' 주제 다르마토크를 한다"고 했다.위앙종은 위산영우 선사와 그의 제자 앙산혜적 선사가 종조이다. 중국 근대불교를 중흥시킨 허운 화상은 위앙종을 비롯해 임제종 조동종 운문종 법안종 등 선종오가의 법맥을 이었다고 전해진다. 영화 선사는 허운 화상으로부터 위앙종 법맥을 잇고 있다.스님은 미국 캘리포니아 노산사 위산사 금림사 법장사 등에서 많은 제자를 이끌고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이 문을 열었다.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울산 북구보건소는 2월 28일 ‘마음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마음봄’은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재활시설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문을 열엇다. ‘마음봄’은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정신장애인 20명에게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 등 이용자 개별 욕구에 맞춘 정신재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가족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는 330개 업체, 420개 부스가 참여한다.개최 10주년을 맞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지난 10년의 기록과 미래 10년의 비전을 소개한 미디어아트 특별전이 열리고, 전통·불교문화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 ‘역대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1970년 7월 창간한 소식지 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해 3월 6일 박물관 웹진(https://webzine.museum.go.kr)에 공개했다.공개된 ‘박물관신문 아카이브’에 수록된 기사는 1만 4000여 건에 이른다. 1971년 백제 무령왕릉 발굴, 1976년 시작돼 1984년까지 이어진 신안 해저 유물 조사, 1988년 경남 창원 다호리 유적 발굴, 1993년 백제 금동대향로 발굴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역사적 사건과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박물관의 전시·행사, 박물관과 함께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불화 복장물을 조사·연구한 결과가 공개됐다. 불상 복장물은 여러 차례 분석·소개됐지만 불화 복장물을 조사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0년부터 3년 간 박물관이 소장한 불교회화를 조사·연구한 내용을 수록한 불교미술연구 조사보고 제9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불교회화 조사보고 1》을 최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작품은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전반까지 의성 고운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화승 신겸(信謙) 스님의 작품이다. 순조 28년(1828)에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 3월 8일 CGV 북수원에서 영화 ‘영웅’ 관람 및 행복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나누어준 행복키트는 700만 원 상당으로 △헬리코박터균 진단키트 △고급치즈 △쌀 △KF94 마스크 △습기 제거제 △알콜 티슈로 구성됐다.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2월 28일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불교천태종 용광사 주지 경천 스님은 행사 인사말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세계불교학연구소는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 Ⅴ’를 주제로 3월 18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법학만해관 163호 강의실에서 ‘제2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기조발표 ‘분황 원효와 퇴계 이황의 만남과 대화’를 시작으로 △분황 원효와 용장 대현의 만남과 대화(이수미·덕성여대 / 논평 김영미·부산대) △분황 원효와 원통 균여의 만남과 대화(박서연·동국대 / 논평 박보람·충북대) △분황 원효와 인각 일연의 만남과 대화(고영섭·동국대 / 논평 조경철·연세대) △

보조사상연구원은 ‘유식의 인지과학적 접근과 선불교의 화두십종병’을 주제로 3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제144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유식으로서의 타자의 식상속에 대한 인지과학적 해명 - 《유식이십론》과 《성유식론》을 중심으로(정현주·전남대) △보조 지눌의 ‘무자화두십종병’과 청허 휴정의 ‘간화십종병’의 항목 배치 비교(명준·동국대)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학술대회는 법련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mr6do5vl4x)로 실

사단법인 KYBA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 이화 대불청)은 3월 11일부터 이틀간 예산 수덕사에서 ‘2023년 상반기 임원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에서는 대불청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청년포교를 위해 대불청이 해야 할 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와 지도법사 마가 스님 등의 법문도 있을 예정이다.02)738-1920.

창녕 관룡사와 서울 청룡사가 소장한 조선시대 불화와 불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과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 ‘나신걸 한글편지’를 각각 보물로 지정했다”고 3월 9일 밝혔다.‘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17세기에 활동한 조각승 응혜(應惠) 스님이 8명의 조각승과 함께 효종 3년(1652) 완성한 전성기 작품이다.문화재청은 “봉안된 전각의 변화와 조선 후기 명부전 존상의 구성, 독자적 양식 성립 과정에서 중요한 위

서울 도봉산 신선대 정상에서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됐다.불자 허재욱 씨는 "지난 5일 도봉산 신선대 정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던 중 부처님 형상의 바위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자신을 조계사 등록 신도라고 밝힌 허 씨는 "수년 전부터 도봉산을 자주 찾고 있다"고 했다. "우연히 부처님 형상의 바위를 찾았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도봉산은 북한산 사패산 불암산 수락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을 이루는 수도권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도봉산 정상은 자운봉(해발 740m)이지만 암벽 등반만 가능하다.

서울 보각사 주지 무진 스님이 동국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조계종립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7일 서울 종로 보각사를 찾아 무진 스님으로부터 교육환경개선기금 3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는 윤재웅 총장 취임 후 첫 기금 전달이다.동국대는 무진 스님의 이번 기부금을 좌선실 환경개선에 투입 후 좌선실을 ‘무진선원’으로 개명키로 했다. 좌선실은 동국대 불교대학 건물에 있다.보각사 무진 스님은 “불교 발전을 위해 동국대가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를 계속 길러주길 바란다. 앞으로 몸이 불편해 고통받는 스님들을 돕겠다. 승가 의료 복지를 위해 불교계가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지광)이 만해 한용운 스님 추모 79주기를 맞아 '2023년도 전국 청소년 문예공모전' 출품작을 접수받는다.응모자격은 전국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 학교밖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응모분야는 문학(시, 수필, 소설, 동화)과 미술(웹툰) 2가지 부문으로 문학은 만해 한용운 스님을 비롯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스토리텔링, 만해 한용운 스님 작품에 대한 감상평이다. 미술부문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생애가 담긴 작품이다.문학부문 최우수상(국가보훈처장상) 1명(팀)에게는

(사)KYBA대한불교청년회(이하 KYBA, 회장 장정화)는 11일 오후 1시부터 12일 12시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2023년 상반기 임원연수를 개최합니다.대불청은 “이번 임원연수는 KYBA의 정체성 및 방향성과 청년 포교를 위해 KYBA가 해야 할 일을 임원과 토론하는 자리”라고 했다.또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 특강, KYBA 중앙 지도법사이신 마가 스님(옥천사 주지, (사)자비명상 이사장), 정범 스님(조계종 국제전법단장)의 특별 법문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단체는 “토론, 특강, 법문을 통해 K

서울 적조사 주지에 탄봉 스님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일 오전 직할교구인 서울 적조사 주지 탄봉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어려운 소임을 맡았으니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탄봉 스님은 “15년여 동안 선방에만 다녔다. 갑자기 연락받고 올라왔다. 열심히 주지 소임을 살겠다”면서 중광 스님의 그림 한 폭을 선물했다.진우 스님은 “훌륭한 작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차후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회도 열어 보겠다”고 화답했다.탄봉 스님은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9년 사미계를 받았고, 경북 영덕

경북 청도 운문사승가대학 총동문회(회장 동언 스님)는 8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금’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불사 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진우 스님은 “어려운 이웃 나라와 이웃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과 종단 일에 큰마음 내어줘 고맙다”라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신다면 좋은 기운이 불자들과 국민에게 닿을 것같다.”고 했다.동언 스님은 “더 큰 마음을 내면 좋았겠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튀르키예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