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연, 종교인권 분야 최초 교육교양서 발간

『종교차별과 종교인권』"종교갈등 해법 담아"

2009-12-10     이혜조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지난 11월 28일 종교인권분야 최초의 교육교양도서 <종교차별과 종교인권>이라는 제목의 교재를 발간했다.

종자연은 잇단 종교차별이 우리 사회 근간을 뒤흔들고 있었으나 변변한 안내책자 하나 없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종교차별과 종교인권에 대한 대중적 교양도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책은 1부 총론에서 우리의 삶과 종교의 관계,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종교인권 문제를 원론적으로 다뤘다. 2부 현장에서는 한국사회의 종교차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3부 시론에서는 시민사회 속에서 종교와는 어떻게 적절한 긴장관계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4부 논단에서는 종교인권과 관련 된 최근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실었다. 이책에는 독자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합해져 좀 더 발전된 논쟁을 바라는 기획자의 의도가 담겨있다.

종자연은 "공공기관이나 학교, 종교단체 등의 교육현장에서 종교인권 교육과정을 개설, 이번 교육교재로 강의한다면 종교평화와 상생의 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 책을 구입하면 종교인권 공부도 하고 연구원 후원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권이상은 무료 배송.(가격 15,000원 / 회원가 10,000원 / 문의 02-2278-1141) / 배송비 별도(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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