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사장 후보에 김정학·윤태원씨

대한불교진흥원, 복수 추천

2009-11-16     이혜조 기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은 지난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34차 이사회를 열고 불교방송 사장 후보자 면접심사를 거쳐 방송 전문가인 김정학 씨와 미디어 광고전문가인 윤태원 씨를 복수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김정학 씨는 1959년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영문학 전공)을 졸업했다. 김 후보자는 불교방송 포교제작부 차장 및 영상제작팀장, TBC대구방송 FM팀장, TV편성사업팀장을 거쳐 미국 LA라디오코리아USA 본부장를 역임했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총감독을 맡고 있다.

윤태원 씨는 1949년 출생으로 고려대학교와 동 언론대학원(매체광고홍보 전공)을 졸업했다. 윤 후보자는 제일기획 차장 및 서울광고기획 이사, (주) AD-K 광고본부장 겸 본부장을 거쳐 한화그룹 계열사 (주)한콤 상무이사(광고본부장 겸 프로모션본부장)를 역임했다. 현재 (주)파인존(광고회사) 대표이사로 있다.

진흥원측은 "2인 모두 수계한 독실한 불자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