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신도들 ‘천년을 세우다’ 바자 수익금 기탁

15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 8290여 만원 전달

2023-05-15     서현욱 기자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 신도들이 경주 남산 열암곡부처님 바로모시기를 위한 ‘천년을 세우다 바자’를 통해 모은 8290만 6730원을 기탁했다.

서울 조계사 신도들은 15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바자 수익금 8290만 6730원을 천년을 세우다 기금으로 전달했다.

경주 남산 열암곡 부처님을 위해 헌공했다. 조계사 신도회는 5월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는 ‘천년을 세우다’ 불사기금 8290만6753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4월20일부터 사흘간 조계사 경내에서 진행된 ‘천년세움 바자’ 수익금 전체다.

이승현 신도회장은 “주지 지현 스님의 도움과 신도들, 신도회 임원들이 함께해 바자 수익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직접 바자 현장을 갔는데, 신도들이 정말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았다. 부처님 바로 모시는 데 동참하면 가정과 사회에 복덕이 가득할 것”이라고 축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