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랍 텐진 박사 방한, 티벳 명상·건강법 수련

부탄 출신의 쉐랍 텐진 박사(Dr. Sherab Tenzin)가 방한해 티벳 전통 의학을 국내에 소개한다.

협동조합 행복수업은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치유법으로 알려진 ‘소와 릭빠’을 국내에 소개하고, 관련 수행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복수업에 따르면 ‘소와 릭빠’를 소개한 쉐랍 텐진 박사(Dr. Sherab Tenzin)는 부탄에서 태어나 티벳 카큐파와 닝마파 스승들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2009년 티벳 전통 의학인 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와 릭빠’는 티벳과 히말라야 지역을 중심으로 2500여년 동안 발전해옴으로써 세계적으로 ‘치유의 과학’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수많은 수행자와 히말라야 등정 여행자들의 심신을 치료해온 쉐랍 텐진 박사는 현재 네팔에서 퓨어 비전 소릭(Pure Vision Sorig) 힐링 센터를 운영 중인 의사이자 수행자이다.

수행공동체 ‘행복수업’의 초청으로 한국에 내한한 쉐랍 텐진 박사는 ‘티벳 의학과 수행자의 건강’을 주제로 5월 7일(일) ‘탄허 박물관’에서 대중 강연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강연으로 5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저녁 시간에 동일 장소에서 ‘프라나나디’ 수련도 진행한다.

행복수업협동조합(수행단체)은 쉐랍 텐진 박사와 함께 장기 치유 프로그램인 ‘약사여래 치유수행’도 준비했다. 5월 12일부터 5박 6일간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질병의 주요 원인을 진단하고 개인별 신체 상태에 따른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 자가 치유를 위한 다양한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행복수업협동조합 사무국 (010-4292-3578 / bigokhap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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