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거룩한 만남’ 최장수 이웃돕기 프로그램 공식 인증 획득

2일 KRI 한국기록원로부터 인증서 받아

2023-05-04     서현욱 기자

BBS불교방송의 '거룩한 만남'이 지상파 라디오 최장수 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불교방송은 2일 개국 33주년 기념식에서 KRI한국기록원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BBS '거룩한 만남' 진행자인 지인 스님은 "회사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자비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며 BBS 임·직원과 역대 진행자 스님들, 무주상보시에 동참해 준 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BS '거룩한 만남'은 1991년 4월 5일부터 현재까지 32년 동안 총 1,654회 방송하며 128억 원 가량의 후원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왔다.

'거룩한 만남'은 이 같은 공로로 한국방송대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고, 이번에는 지상파 방송 최초이자 최장수 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KRI한국기록원의 인증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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