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파독광부‧간호사 역사평화탐방 진행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1960~197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했던 파독광부와 간호사 연합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역사평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관문사에서 한국전통문화 다도체험, 연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춘동 파독광부·간호사 연합회장은 "2만여명이 독일에서 흘린 땀은 가난한 가정을 살렸고,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바꾸고 근대화 종잣돈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제철산업, 자동차산업, 조선산업과 섬유산업 등 조국 경제개발의 중추적 기반산업을 만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라며 "조국의 근대화에 앞장섰던 산업전사들을 천태종에서 예우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